[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산하 전 기관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점검에 나선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통해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수수 행위 등 관련 법령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근무시간 미준수 등 복무규정 위반행위 ▲보안 관리 실태 ▲직무해태 및 소극행정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광주광역시 교육청사 [사진=뉴스핌 DB] |
설 명절 공직기강 점검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2월 8일까지다.
지난 17일부터 진행 중인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실천' 캠페인의 기관별 추진 상황과 청탁금지법 위반행위에 대한 현장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산하 기관 대해 청탁금지법 규정 안내와 갑질 관련 규정 교육도 이뤄진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직기강 점검을 통해 설 명절을 앞두고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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