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26일 판암동 생활체육시설(축구장)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을 결정·고시했다고 밝혔다.
동구 생활체육시설은 판암동 일원 3만 8688㎡ 면적에 축구장 2면과 주차장, 화장실, 관람 및 휴게시설 등 부대 시설을 갖춘 시설로 질 높은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약사업 중 하나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픽사베이] 2024.01.26 jongwon3454@newspim.com |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 확충과 건전한 여가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 대전시에서 주관해 추진하는 사업인만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함께 관련 절차 이행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시설이 결정·고시 됨에 따라 대전시에서는 설계 등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올해 하반기 보상, 내년도 공사 착수를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 내 많은 생활체육인들이 있으나 체육시설이 부족한게 현실이었다"며 "이번 시설 결정·고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보다 많은 생활체육시설이 확충돼 주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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