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 등 2개 분야 공모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제1차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공모를 통해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총 3억원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학생 동아리·체험 활동, 4차산업 교육 등을 지원하는 '학교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사업'과 학생 안전 및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환경(시설) 개선 지원사업'으로 분야별 3000만원과 2억 7000만원 등 총 3억원이 지원된다.
대전 동구는 제1차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공모를 통해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총 3억원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4.01.25 jongwon3454@newspim.com |
분야별 지원 규모는 동구 지역 초·중·고교 전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지원 희망 사업을 파악한 결과를 반영해 배분됐다. 구는 지원 대상으로 총 26개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다음달 진행되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 공모에 많은 학교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키워나갈 수 있는 특색있는 교육사업 추진과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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