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송인헌 괴산군수가 괴산담의 용도를 다목적 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26일 괴산군에 따르면 송 군수는 전날 함안군청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에 참석해 괴산댐 용도 전환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괴산댐. [사진 = 뉴스핌DB] 2024.01.26 |
송 군수는 이날 "괴산댐의 홍수 조절 능력 부재로 인해 집중호우 때마다 주민들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고 있다"며 "발전용 댐인 괴산댐을 다목적 댐으로 용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 군수 구청장 협의회 공동 회장단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송 군수는 지난해 8월 열린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괴산댐의 용도 전환에 대해 협의회 차원에서 다뤄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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