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25일 공무원 노조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구내식당 직영 전환 이후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전남도는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위생적인 구내식당 조성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 20일까지 환경개선 공사 및 신규 종사자 채용을 완료하고 구내식당 운영방식을 위탁 운영에서 직영으로 전환해 12월 21일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
전남도 공무원 노조와 간담회 [사진=전라남도의회] 2024.01.25 ojg2340@newspim.com |
직영화 이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지역 농수산물 우선 사용과 호텔 조식형 양식스타일 신설 및 무인 판매용 키오스크 설치, 한식도시락 포장 서비스(예정) 등 편리한 이용 환경 조성과 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은 "구내식당 직영화 이후 직원들의 급식 만족도가 많이 높아졌다"며 "도청 공무원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돼야 도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구내식당은 물론 더욱 다양한 공무원 복지 증진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내식당 직영화는 기획행정위원회의 제안으로 시작된 것으로 지난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6억 5500만원을 확보하고 12월 말부터 직영화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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