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지역 및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지역 중심으로 민·관 합동 점검
[제주=뉴스핌] 박현 기자 = 제주도는 겨울방학을 맞아 도내 우범 지역 및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오는 2월 2일까지 지자체·경찰관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청소년지도협의회 등과 연계해 청소년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도청] 2023.12.26 ninemoon@newspim.com |
청소년유해환경 점검·단속은 음주·흡연, 청소년 이성혼숙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겨울방학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캠페인을 병행해 진행한다.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행위, 밤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 △출입시간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및 주류·담배 △판매 금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은 행정시(읍면동 포함), 경찰,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단속이 전개되며, 연간 6회 이상 활동할 계획이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전하고 안정한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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