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23일 오후부터 충북 청주와 보은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일부 도로가 통제됐다.
청주시는 이날 오후 9시 부터 상당구 월오~가덕로 구간에 대해 차량 운행을 전면 통제했다고 밝혔다.
폭설로 서행하는 택시. [사진=뉴스핌DB] |
시는 이날 오후부터 2~5cm의 비교적 많은 눈이내린데다 기온까지 뚝 떨어지면서 곳곳에 결빙이 발생하자 사고 예방을 위해 이같은 조처를 내렸다.
시 관계자는 "이 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불편하겠지만 우회해 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주기상지청은 내일 오전까지 일부 지역에서는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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