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분위기 확산과 청렴도 제고를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전 부서 순회 청렴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 감사실 주관으로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른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부패취약 분야 개선에 필요한 맞춤형 대안 마련으로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분위기 확산과 청렴의지 다짐을 위해 마련됐다.
내달 16일까지 전 부서 순회 청렴 컨설팅을 추진한다.[사진=광양시] 2024.01.22 ojg2340@newspim.com |
오는 1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한 달 동안 시 산하 62개 전 부서를 순회 방문해 실시한다. 이번 청렴 컨설팅을 주관한 최윤환 감사실장은 각종 부패 관련 사례를 소개하고 직원 의견청취 등 소통을 통해 복무 기강 확립과 수평적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을 실었다.
또 조직문화와 업무 특성에서 비롯될 수 있는 부패 유발요인을 제거해 청렴 취약분야 개선과 갑질 등 부조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더욱 투명한 행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인화 시장은 "행정은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민원인에게 최대한 친절하고 정성을 다해 민원인이 감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청렴 컨설팅을 내실있게 추진해 2024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공직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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