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볼도 '삼색기'로 변경...각각 민주·미래·희망 상징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는 24일 총선을 앞두고 바꾼 당 로고와 심볼의 의미 등을 설명하기 위한 PI(Party Identity·정당 이미지) 선포식을 개최한다.
19일 민주당에 따르면,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 직전 이 대표가 직접 당 로고와 심볼에 대해 설명한다. 이 대표는 현장에 있는 모니터 등을 활용해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024새해인사 및 기타현안에 사용한 현수막. 최근 당 로고가 변경됐다. [사진=민주당 홈페이지] 2024.01.19 ycy1486@newspim.com |
새 로고는 민주당 회의 백드롭과 현수막 등 이미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민주당' 글자 크기를 키워 강조하고, '더불어'는 작게 흘림체로 했다.
이번 로고 변경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대표였던 2015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민주당의 'ㅁ'을 상징하던 네모 모양의 심볼 모양도 바뀐다. 기존 8가지 색을 사용하던 데서 3가지 색을 사용한 '삼색기'로 변경된다.
삼색은 각각 민주, 미래, 희망을 상징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번 로고 등 변경에 대해 "변화하면서도 연속성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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