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소방서, 가스안전공사 등 화재 유관기관 합동점검
[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군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점검 대상시설은 성심병원 등 6곳이다.
이달 말까지 전통시장, 터미널, 장애인주거시설, 병원, 공연시설, 노후주택 등 화재취약시설 총 16곳에 대해 함평소방서, 가스안전공사 등 화재 유관기관과 함께 점검한다.
함평군, 겨울철 화재취약시설 합동안전점검 실시. [사진=함평군] 2024.01.18 ej7648@newspim.com |
전날 실시한 현장 안전점검에는 임만규 부군수가 전수점검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등 군민 안전에 대한 함평군의 높은 관심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점검에서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하는 한편, 전기콘센트 불량과 가스 미세누출 등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설물 관리자에게 즉각 시정을 요구하는 등 단계적 조치를 진행했다.
임만규 부군수는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공동소화기보관함 설치사업과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사업 등을 1분기 내 조속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