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추진 상황 점검...조속한 개통 요청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18일 증평군에 위치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1공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한 후 사업 장기화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과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빠른 개통을 당부했다.
18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 충북도] 2024.01.18 baek3413@newspim.com |
이어 기존 노선 개량으로 교통불편과 사고위험이 높은 증평 도안 ~ 음성 원남 구간의 조속한 준공과 2025년 준공 예정인 음성 원남~충주 중앙탑 구간의 연내 준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청주~증평~음성~충주~제천을 직접 연결하는 간선도로망 확충을 위해 총 57.8㎞를 신설하는 것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청주~제천간 통행시간이 종전 120분에서 80분으로 40분 단축된다.
2017년 1공구(청주 북이~음성 원남)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제천까지 2·3·4공구 전구간이 공사 중이다.
올해 금년 상반기 내 청주 북이에서 증평 도안 구간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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