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건설공사 종합추진 기획단(이하 "기획단" 이라 한다.)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출범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기획단은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각 분야별 10개반, 본청 기술직공무원 60명과 읍·면 13명 등 73명으로 편성해 운영된다.
2024년 영광군 건설공사 종합추진 기획단 출범식. [사진=영광군] 2024.01.18 ej7648@newspim.com |
총 480건(2만 8345백만 원)의 건설공사에 대한 측량과 설계, 과업지시서 및 설계도서 검토 등 2024년 건설공사 조기 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집중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에는 발주사업 중 군 본청 107건과 읍면 44건 등 총 151건의 사업을 기술직 선후배 공무원이 팀을 이뤄 설계함으로써 신규 기술직 공무원의 기술습득과 정보공유는 물론 실무능력 배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영광군 건설교통과 건설행정팀 관계자는 "내실 있는 설계로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업을 조기에 발주해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국가정책에도 부응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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