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축제기간 27만명 방문...경제 파급효과 131억원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음성군의 지역 대표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9년 연속 충북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충북도 축제 전문평가단은 지난해 도내 11개 시·군에서 열린 축제에 대해 축제콘텐츠, 조직 역량 운영, 지역사회기여,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음성품바축제를 최우수 축제로 뽑았다.
음성품바축제. [사진 = 음성군] 2024.01.18 baek3413@newspim.com |
이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선정된에 이어 다시 한 번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지난해 음성품바축제는 27만 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131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25회째를 맞는 음성품바축제는 '거지 성자'로 불리는 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인류애와 박애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열리고 있다.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은 "지속가능한 경쟁력 있는 축제, 지역경제를 이끌 수 있는 축제,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더욱 알차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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