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다문화아동들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초학습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홍보 포스터.[사진=안성시] |
17일 시에 따르면 다음 달 5일 진행되는 기초학습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가족의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취학 전후의 시기에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본 학습을 지원함으로써 학교생활의 적응력을 향상 시키고 올바른 또래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지난해까지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됐던 취학준비 학습지원 사업(이하 다배움)이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추진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안성종합사회복지관 3층)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수업 기간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경우 다으 달 5일부터 오는 12월 26일까지,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경우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26일까지 센터 내 강의실에서 주 2회(회당 40분씩)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선희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가족 자녀들의 개별 학습 능력에 맞춰 읽기·쓰기·셈하기 등 기초 한글과 기초 수학 교육을 지원할 것"이라며 "여기에 특성화 교육과 체험학습 등을 지원 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70-4284-716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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