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 마르시아홀에서 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정우택 국회 부의장, 이장섭 국회의원, 전형식 충남 정무부지사, 장호종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부시장,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중소기업인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사진= 중소기업 중앙회 충북본부] 2024.01.16 baek3413@newspim.com |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권역별로 정부, 국회, 중소기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매년 연초 열린다.
올해는 충청권을 시작으로 호남권(23일), 영남권(25일), 경기권(30일)에서 개최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들과 중소기업이 함께 혁신한다면 산업생태계 전반으로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중부내륙지원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76만 충청권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고, 기업인들은 미래세대와 함께 더 넓어진 경제 영토에서 대한민국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사진=충북도] 2024.01.16 baek3413@newspim.com |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한 국회의원들은 격려사와 신년덕담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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