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지난 2021년 2월 도내 지자체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으며 4년간의 이행 실적을 검토해 오는 12월 상위 단계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5일 경남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아동실태조사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사진=김해시] 2024.01.16. |
시는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실태조사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안경원 부시장을 비롯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과 아동친화도시 추진사업 관련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용역사는 아동친화도시 설문조사, 시민참여 원탁토론회, 아동요구 확인조사를 거쳐 심층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향후 4년간 김해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나아가야 할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별(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42개 중점과제를 제안했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보고된 연구결과와 정책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2024~2027년)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중점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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