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과 노랑 섞어...과거 안철수 국민의당도 사용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 중인 '개혁신당(가칭)'의 상징색으로 주황색이 선정됐다.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전 대표는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당의 키 색상은 이것"이라며 주황색 배경화면을 띄웠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캡쳐] 2024.01.16 oneway@newspim.com |
이 전 대표는 의미를 별도로 설명하지는 않았으나 빨간색과 노란색을 섞어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빨간색은 현재 국민의힘의 상징색이다. 지난 2012년 새누리당이 출범하며 처음 사용됐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노란색은 정의당의 상징색이다.
주황색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과거 창당한 국민의당의 상징색으로도 사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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