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3억 8664만 원을 모금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충북 도내 가장 많은 금액이다.
진천군 고향사랑 기부금 4억원 육박.[사진 = 진천군] 2024.01.15 baek3413@newspim.com |
총 모금 건수는 1598건으로 집계됐다.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는 67건이었고 이 가운데 기부 가능 최대 금액인 500만 원 기부자는 37명이다.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 원 기부는 1350건으로 전체 기부의 84%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충북도 535건(33%), 경기도 241건(15%) 서울 197건(12%) 순으로 나타났다.
도내에서는 청주, 음성, 증평 순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송기섭 군수는 "지난해 진천군에 보내주신 모든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군민들을 위해 올바르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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