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특별교부세 84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2022년 대비 1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다 금액이다.
단양군청. [사진=뉴스핌DB] 2024.01.14 |
특별교부세는 재난 발생, 지역 현안 사업 등 지자체의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해 주는 재원이다.
군은 지자체 저화질 CCTV 교체, 두악교 위험 교량 재가설, 기촌 낙석위험지구 정비 등 군민 안전을 위한 사업에 53억 원을 확보했다.
미노·올산 지방상수도 확장공사, 교통혼잡 개선 도로개설 사업 등 사회 기반 시설비를 대거 확보하면서 준공 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특별교부세 역대 최대 확보는 지역발전을 위한 전 공직자의 적극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예산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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