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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환 국토부 1차관 "도심 내 고품질 주택 공급 적극적으로 확대"

기사입력 : 2024년01월12일 17:36

최종수정 : 2024년01월12일 17:36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청년과 신혼부부 등 소규모 가구 증가에 따른 주거수요에 대응해 민간과 협력해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약정 방식의 신축매입임대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청년 특화형 신축매입임대 약정사업 건설현장을 방문한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말하고 있다.[사진=국토부]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청년 특화형 신축매입임대 약정사업 건설현장을 방문한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매입단가를 현실화하고 매입물량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각종 인센티브도 확대하는 등 관련 규제를 적극 개선해 민간 참여를 활성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방문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 발표 후 첫 행보로 국토부가 약정방식의 신축매입임대 사업 활성화를 통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LH와 건설사업자 등 관계자들은 건설 원가 상승으로 인한 비용 부담 등 추진 과정에서 느끼는 현실적인 애로사항과 신축매입임대 사업의 개선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진 차관은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작업자들이 추위에 장기간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 써달라"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시는 LH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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