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오는 16~17일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완도형 치유산업 확산을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완도군이 해양치유와 치유농업, 산림치유를 연계한 치유산업 중심지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강의 섬 그리고 치유의 섬'을 주제로 진행된다.
완도형 치유산업 확산을 위한 국제 세미나 홍보 포스터 [사진=완도군] 2024.01.10 saasaa79@newspim.com |
치유산업 관련 국내외 전문가 등 3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신우철 군수의 환영사와 완도해양치유산업 소개를 시작으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발표는 ▲와세다 대학교 객원 연구원 마사키(Masaki)가 일본 치유산업 정책과 시사점 ▲국립대만대학교 장춘옌(Chun-Yen Chang) 교수가 자연과 건강한 삶으로의 치유산업 ▲네덜란드 와게닝 대학교 연구원인 엘링스(Elings)가 유럽 치유농업 추진 과정과 성공 사례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이 완도의 산림치유 활용 방안 ▲이수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과장이 치유의 섬 완도, 미래 관광을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 한다.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는 완도의 해양치유, 산림치유, 치유농업에 대한 영상을 시청한 후 차와 테라피 등 완도형 치유 제품을 체험할 계획이다.
딸라소풀, 해조류 거품 테라피, 명상 풀 등 완도에서만 할 수 있는 해양치유를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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