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영농편의를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의 현대화 및 확충사업에 대해 신속 집행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봄 가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에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부량면 연포지구 양수장 설치를 완료했다.
김제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1.10 gojongwin@newspim.com |
백산면 복죽지구 양수장 설치는 현재 공사중이며, 올해에도 한발대비 가뭄취약지역 사전용수원 개발사업에 조기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농업생산기반시설 유지관리를 위한 용·배수로 준설, 수초 제거로 호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난해 호우피해로 유실된 금구 하장 취입보와 만경 몽산 배수간선 복구공사, 소규모 배수 개선공사 국도비를 확보했다.
또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도비 확보 예산편성으로 저수지 보수보강을 시행, 농업용수 공급과 침수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농촌정주기반 확충을 위한 농촌생활 환경정비사업으로 부량·청하·황산·광활면에 마을 기반 정비·생활 기반 확충을 위한 집중투자로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주민의 편익과 보건위생을 위해 조기 착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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