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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尹, 국민 뜻 무겁게 받아 '이태원특별법' 이송 즉시 수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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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특별법', 野 단독으로 본회의 통과…與 규탄대회
"진상규명·책임자 처벌 등 국가 책무이자 국회 의무"

[서울=뉴스핌] 김윤희 홍석희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 법안의 정부 이송 즉시 거부권이 아닌 수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태원 참사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실질적 재발방지 대책 수립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국가의 책무이자 국회의 의무"라며 이같이 밝혔다.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재석 177인 중 찬성 177인, 반대 0인, 기권 0인으로 최종 가결됐다. 

같은 날 국민의힘은 표결 전 본회의장을 퇴장해 규탄대회를 열고, 야당이 참사를 정쟁에 이용하고 있다고 맹공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1.10 pangbin@newspim.com

홍 원내대표는 회의에서 "어제 12월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렸다. 이태원특별법이 어렵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참사 발생 438일 만에 공동 발의로 제출돼서 265일만에 통과가 된 것"이라 말했다.

그는 "슬픔과 고통 속에서 1년 넘는 시간을 기다려주신 유가족과 생존자 분들께 한편으론 매우 송구하다"며 "늦었지만 참사 진상규명의 첫 발을 내딛었다. 결국은 국민이 이긴 것"이라 부각했다. 

이어 "사실 유가족과 민주당은 정부여당에 거듭 양보에 양보를 했다"며 "특별법의 본질을 훼손하려는 정부의 무리한 수정 요구로 끝내 협상은 결렬됐다"고 짚었다.

홍 원내대표는 "여당이 퇴장한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국회법 절차에 따라 처리가 되었는데, 이에 대해 대통령실이 유감스럽다고 발표하고 여당은 규탄 성명을 냈다.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가족 아픔을 헤아려 진상규명을 해야 된다는 국민의 요구를 수용해서 정부여당이 보다 전향적으로 이태원 특별법 처리에 협조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며 "아픔이 있는 곳에 정치가 있어야 한다. 정부는 국민을 위해 그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9일 본회의를 통과한 이태원특별법은 김진표 국회의장 중재안을 바탕으로 한 민주당 단독 수정안이다.

여야는 법안의 합의를 위해 지난달 28일 본회의 처리를 미루고 논의를 이어왔지만,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조사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방식과 관련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이 결렬됐다.

다만 민주당 수정안에서 '특별검사(특검) 임명을 위한 국회 의결 요청 조항'의 삭제와 시행일을 총선 이후로 조정하는 내용은 의장 중재안대로 유지됐다.

yunhu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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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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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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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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