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與, 이태원특별법 본회의 표결 불참키로…"규탄대회 열 것"

기사입력 : 2024년01월09일 14:26

최종수정 : 2024년01월09일 14:27

거부권 행사 질문에 "아직 말할 시기 아냐"

[서울=뉴스핌] 송기욱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이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를 예고한 이태원특별법 표결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하겠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표결에 임하지 않고 퇴장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4.01.09 pangbin@newspim.com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퇴장 후 규탄대회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윤 원내대표는 설명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태원특별법 통과 후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오늘 그 이야기를 할 시기는 아닌 것 같다. 조금 지켜봐달라"고 답했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를 앞두고 이태원특별법 처리를 둘러싼 막판 협상을 진행했으나 불발됐다. 민주당은 본회의에서 법안을 단독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