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사천남해하동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고재성 예비후보는 9일 논평을 내고 우리 사천과 경남의 숙원 사업이었던 사천 우주항공청이 드디어 국회의 문턱을 넘었다. 빠르면 올 상반기 내에 사천 우주항공청이 300명 규모로 개청 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제 우주항공수도 사천의 화려한 비상은 꿈이 아닌 현실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천남해하동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고재성 예비후보[사진=고재성 예비후보]2024.01.10 |
물을 마실 때 그 근원을 생각하듯이 사천 우주항공청의 첫 밀알은 2020년 3월 황인성 당시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 후보의 공약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2022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5명 모두(이재명, 김두관 등)가 사천 우주항공청을 공약으로 채택, 오늘의 성과로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지역 정치권 일각에서는 원색적으로 표현을 써가면서 마치 민주당이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을 반대하는 것처럼 사실을 호도하며 정쟁화하였다. 또한, 그들은 이러한 잘못된 사실을 바탕으로 이번 총선에서 여론몰이까지 시도하며 지역을 분열시키고 있다. 만약 진실로 민주당이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을 반대했다면 어떻게 여야합의로 이번 성과가 나올 수 있었겠는가? 처음부터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며 농사를 지은 사람이 누구인지를 생각해본다면 그 답은 분명해질 것이다.
오늘의 쾌거는 분명 11만 사천시민은 물론 330만 경남도민이 함께 합심한 결과다. 이제 당리당략적 사고로 지역을 분열시키는 책동은 자제되어야 한다. 그리고 개청 이후의 파급효과는 물론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서도 지역 발전의 측면에서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우주 강국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100년 대계를 착실하게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회는 우리 지역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대안과 정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책임 있는 정당의 모습을 보일 것을 약속드린다. 20만 사천·남해·하동 지역 주민과 함께 이번 사천 우주항공청 법안 통과를 다시 한번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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