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농식품부의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사업에 대야농협이 농촌인력중개센터로 신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따라 군산시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에 7000만원(국비50%, 시비50%)을 사용하게 된다.
군산시 대야농협이 농촌인력중개센터로 신규 선정됐다.[사진=군산시 농기센터]2024.01.09 gojongwin@newspim.com |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사업은 농협에서 농촌과 도시의 유휴 근로 인력을 모집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내국인 인력을 알선 및 중개하는 사업으로 센터 운영비, 현장교육 실습비, 교통운송, 숙박비, 영농작업반장 수당 등을 지원한다.
시는 인력중개플랫폼, 농작업 대행업무, 농번기 행정 유관기관 및 대학생들의 농촌일손돕기 등을 진행하여 농업 분야에 안정적인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채왕균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로 공모 선정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농촌인구 감소를 완화하고 고령화로 심각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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