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지방보조금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교육청보탬e'를 이달부터 도입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청보탬e는 지방보조금 사업자 선정부터 교부·집행·정산 등을 전산화 한 시스템이다. 보조금 중복 수급 여부 등을 검증해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전용 계좌와 전용 카드를 연동하여 수시로 집행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
이전에는 서면 제출 서류를 통해 부정수급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조금 사용도 사업 종료 후 정산 처리 후 확인할 수 있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교육청보탬e 도입으로 지방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여 지방 교육재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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