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19일까지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경남 양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사진은 양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2.17. |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외식, 이·미용,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업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 업체는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실사 및 평가를 통한 적격여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표지판과 종량제봉투 등 각종 물품이 지원되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등 혜택이 주어진다.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 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업체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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