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공관위원장과 공관위원 선임 협의할 것"
[서울·수원=뉴스핌] 김태훈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을 위한 공천관리위원장에 정영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오후 경기도당 신년인사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국민의힘은 오는 4월 10일 총선을 대비하기 위한 공관위원장에 정영환 교수를 내정했다"라며 "정 교수는 공정한 법연구로 유명하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객관적 판단으로 국민의힘의 설득력 있고, 공정한 공천을 맡을 적임자라고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향후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일정에 대해 묻는 질문에 "공관위는 위원들을 선임하는 일정이 있다"며 "제가 위원들까지 한꺼번에 공관위원장과 협의하지 않고, 지명하는 것보다 같이 협의해서 공정한 공천을 할 수 있는, 도와주실 위원들을 선임하는 절차를 갖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정영환 교수는 판사 출신으로 지난 1983년 사법시헙 합격 이후 부산지법 판사, 수원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고려대 법과대학 교수 등을 지냈으며, 현재 대법원 사법행정자문회의 위원,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 시무식에 참석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자리에는 윤재옥 원내대표,장동혁 사무총장,유의동 정책의장등 당직자들과 비상대책위원들이 참석 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4.01.05 yym58@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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