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의회가 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2등급을 받았다.
전남도의회는 청렴노력도 부문 1등급과 청렴체감도 부문 2등급을 받아 2024년도 평가 시 종합청렴도 1등급 도약의 기틀을 다졌다고 평가받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청사 전경 [사진=전남도의회] 2024.01.04 ojg2340@newspim.com |
이는 제12대 의회 출범 이후 폭넓은 민의 수렴과 내실 있는 소통으로 도민의 삶에 힘이 되는 의회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청렴도 향상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분석된다.
도의회는 그동안 ▲반부패 청렴 추진단 운영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운영 ▲청렴교육이수현황 공개 ▲직급·세대별 청렴정담회 개최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규정 제정 ▲청렴 소통의 날 운영 등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왔다.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은 "청렴도는 의정에 대한 도민들의 신뢰수준을 나타낸다"며 "도민의 삶에 힘이 되는 의회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청렴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내·외부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청렴 정책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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