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주시설공단이 전북지역 최초로 어린이 수영강습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전주시설공단 라온체육센터는 이달부터 어린이 수영강습 프로그램을 기초반 4개월 과정으로 기초영법교육과 생존수영(수상안전)을 강습한다.
2024.01.04 gojongwin@newspim.com |
12세 이하 23명의 어린이가 하루 50분간 주 3회 강습을 받고 강습료는 1개월 5만4000원이다.
어린이 수영강습 프로그램이 상설 운영되는 것은 전북지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청 등에서 방학 기간을 이용해 어린이 수영특강을 운영한 적은 있으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수영강습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 적은 없다.
공단은 학령 인구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점 등을 감안해 전북 혁신도시에 위치한 라온체육센터에 어린이 수영특강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구대식 이사장은 "어린이 수영강습 프로그램의 상설 운영으로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육을 돕고, 어린이 수상 안전의 기틀을 마련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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