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 동산동 유천생태습지가 밤이 빛나는 휴식명소로 새 단장됐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유천생태습지에 야간경관 조명설치와 어린이놀이터 시설을 교체해 야간에도 아름답고 안전한 곳으로 개선했다.
유천생태습지의 하늘언덕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언덕 산책로가 빛의 생동감으로 가득찼다.[사진=익산시]2024.01.04 gojongwin@newspim.com |
유천생태습지의 하늘언덕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밤에 어둡고 캄캄했던 하늘언덕 산책로에 빛의 생동감을 불어넣어 시민들의 안락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하늘언덕 정상에 초승달 경관조명과 그늘막 그네를 설치하여 정상에서 깨끗한 물이 흐르는 습지와 탁 트인 경관을 볼 수 있어서 지친 일상에 작은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천생태습지 아가숲 근처에 있는 생태놀이터의 조합놀이대와 그네도 교체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늘언덕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일몰 후부터 저녁 11시까지 점등되며, 계절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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