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과 신임 광양 부시장으로 부임한 김기홍 부시장과 함께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해 첫 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현안 업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갑진년 새해가 시작된 만큼 모든 부서가 과별로 진행하는 사업의 연간계획을 마련해 사업들이 지지부진하거나 지연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주문했다.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 [사진=광양시] 2024.01.03 ojg2340@newspim.com |
또한 사업별로 진행 상황 보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공사나 사업 등은 기본계획 보고를 비롯해 세세한 진행 상황을 꼭 보고해 진행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등의 사업을 시행할 때 주변에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조사해달라"며 사업 대상자의 적극 발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울러 무단 방치된 이륜자동차 일제 정비뿐만 아니라 지역 내 아파트 등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자전거 등도 함께 정비하고 거리에 꽃잔디를 식재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하는 등 시 전체가 정돈되고 깔끔한 느낌을 주도록 모두 부서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 기회발전특구 지정 관련 적극 대응과 제23회 광양매화축제 핵심 콘텐츠 개발, 고병원성 AI 방역 철저, 2024 백운산자연휴양림 프로그램 확대 추진 등을 지시하며 간부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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