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제31대 고흥 부군수에 조대정 전라남도 관광체육국 관광과장이 부임했다고 3일 밝혔다.
조 부군수는 전남 해남 출신으로 1990년 국가직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뒤 전라남도 협력관과 예산담당관, 관광과장 등을 역임했다. 평소 소통을 강조해 활기차게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대정 고흥부군수 [사진=고흥군] 2024.01.03 ojg2340@newspim.com |
조대정 신임 부군수는 지난 2일 충혼탑 참배 후 시무식에서 "고흥 변화 발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며 "공영민 군수를 보좌해 민선 8기 비전인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무식에 이어 군의 주요 사업장 ▲고흥 드론센터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 ▲녹동 신항연안여객선 터미널 ▲남양 우도 인도교 ▲동강 특화농공단지 현장을 돌아보고 주요 현안 사안을 파악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부임 하루 전인 지난 1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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