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전국 17개 시·도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59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전체적으로 알 수 있게 한 제도다.
평가는 ▲사전정보 공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 실적에 대해 이뤄졌다.
전남도 청사 [사진=뉴스핌 DB] |
특히 이번 평가에서 도민의 관심도가 높은 정보를 미리 제공하는 사전정보공표 분야, 국민의 정보공개 수요를 분석하고 청구처리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청구처리 분야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남도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공무원이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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