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은 2일 전주형 일자리 참여기업인 ㈜아이버스를 찾아 산업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으로 새해 업무에 돌입했다.
우 시장은 강주일 대표로부터 회사의 현황과 비전 설명을 청취하고, 지역 경제를 위해 땀 흘려 일하는 ㈜아이버스 임직원을 격려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이 아이버스 임직원들과 새해 결의를 다지고 있다.[사진=전주시]2024.01.02 gojongwin@newspim.com |
㈜아이버스는 국산 탄소섬유를 활용한 어린이 통학 전기버스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역인재 채용 등 지역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으며, 현재 '전북 전주형 일자리'에 참여해 국산 탄소섬유 밸류체인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강주일 ㈜아이버스 대표는 "오는 2026년까지 제2·제3공장 준공을 목표로 친환경 사업 확대를 통해 경제성과 품질 경쟁력을 더욱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전주시가 불합리한 기업규제 발굴 및 해결책 모색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앞장서 달라"고 건의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 탄소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확고한 의지를 가진 중소기업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전주의 미래 신산업을 이끌 탄소소재산업이 지역의 백년대계인 만큼 기술개발과 인재 양성, 재정 지원 등 탄소소재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주일 아이버스 대표(우)가 우범기 시장에게 기업규제 해결책을 건의하고 있다.[사진=전주시]2024.01.02 gojongw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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