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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유통 활성화·고품질 브랜드 쌀 육성 등
[담양=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담양군은 전남도가 선정한 2023년도 농산물 유통·농식품 업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담양군은 평가에서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실적, 농식품산업 육성, 쌀 판매 실적, 고품질 브랜드 쌀 육성과 농산물 안전성 강화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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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담양군, 전남도 선정 '2023년도 농산물 유통·농식품 업무 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 [사진=담양군] 2023.12.29 saasaa79@newspim.com |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대상을 포함한 13년 연속 수상으로 담양 쌀의 경쟁력을 높였고 서울 봉은사, 영남지역 유통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담양 농특산물의 판로를 구축했다.
군은 올해 서울시 성북구 146개 어린이집에 도농상생 공공급식, 서울시·제주도 1038개 학교급식 친환경 쌀 등 42억여원의 농산물을 공급했다.
전남도에서 처음 시행하는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는 등 수출을 포함하는 유통 업무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 농업인들이 판로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제값 받는 농산물 유통망을 확보하고 농특산가공품 수출 확대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aasa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