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 문화관광재단이 내년 1월 10일부터 동리시네마를 위탁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동리시네마는 2014년 개관을 시작으로 2개 상영관 89석(1관 58석, 2관 31석)을 갖추고 있다. 매점과 휴게공간도 갖춰 연간 약 3만여 명의 군민이 찾는다.
고창동리 시네마[사진=고창군] 2023.12.29 gojongwin@newspim.com |
영화관람료는 7000원으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상영하고 있다. 12월에 열린 '작은 영화관 기획전'에서는 영화 13편을 무료 상영과 시네마 토크 등을 진행해 군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준호 관광재단 팀장은 "영화를 관람하고 싶은 군민의 다양한 문화 갈증 해소 및 문화향유권 증대함으로써 문화 사각지대가 없는 고창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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