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영동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이 3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1752건, 3억 600여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영동군청. [사진=뉴스핌DB] 2023.12.29 |
군은 영동 출신 출향인과 영동에 인연이 있거나 응원하는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기부 모금액을 3억원 달성한 것으로 분석했다.
기부금액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을 기부자가 1431건으로 가장 많았다.
기부자가 선호하는 답례품은 영동와인, 과일가공식품, 곶감세트, 샤인머스켓, 일라이트생활건강제품 등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중한 고향사랑기부금이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실현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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