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김시아 기자 = 아궁이에 남아있는 불씨가 번져 1층짜리 목조 주택이 전소됐다.
28일 전남 화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분께 화순군 이서면 한 목조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주택화재 그래픽 이미지 [그래픽=김시아 기자] 2023.12.28 saasaa79@newspim.com |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8대와 소방대원 24명을 투입해 3시간여만에 불을 진화했다.
집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집 전체가 불타 소방서 추산 9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집주인은 아궁이에 불씨를 남겨두고 집을 비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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