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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크리스마스이브이자 주말인 24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대체로 흐린 가운데 무안, 영광, 장성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날 6시를 기해 영광과 장성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무안은 앞서 3시 50분에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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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눈이 내린 24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에 차량이 서행 하고 있다. 2023.12.24 ej7648@newspim.com |
현재 광주와 전남서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cm 내외의 눈이 내리고 있으며 그 밖의 전남지역에도 약한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0시부터 7시까지 해제(무안) 5.6㎝, 상무대(장성) 4.4㎝, 염산(영광) 3.9㎝, 영광군 3.7㎝, 장성 3.4㎝, 함평 2.8㎝, 풍암(광주) 2.5㎝, 광주 2.2㎝, 광주남구 2.1㎝, 담양 2.1㎝, 광산(광주) 2.0㎝, 목포 1.9㎝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광주와 전남 지역에 최대 5㎝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쌓인 도로가 얼어 골목길, 경사진 도로는 빙판길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 유의와 차량 운행 시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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