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연말 이웃돕기 성금 모금 운동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의 모금액 온도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23일 고흥군에 따르면 ▲sk텔레콤 고흥지점 직원(조수인) 300만 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고흥지구 회장(조광영) 200만 원 ▲대정이엔씨(대표 김남열) 200만 원 ▲백두산건설 (대표 유복만) 백미 10kg 200포(500만 원 상당)를 군에 전달했다.
고흥군, '희망 2024 나눔캠페인'나눔 열기 '후끈'.[사진=고흥군] 2023.12.23 ojg2340@newspim.com |
또 ▲오성건축자재(대표 조승기) 쿠키·오란다 과자 각 100개(590만 원 상당) ▲혜은농원(대표 정혜은) 무김치 900kg과 김장용 생무 3톤(700만 원 상당) ▲거성산업건설(대표 유백근)과 식당 돈돈(대표 박봉순) 300만 원을 기탁했다.
공영민 군수는 "어려운 경기에도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나눔이 한데 모여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절망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의 등불이 돼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연시에는 가장 먼저 생각나고, 걱정되는 것이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이라며 "고흥군 모든 공직자들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고흥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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