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 기업·지역 공공기관...교육혁신·지역인재 양성·정주 종합적 지원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설명회'가 21일 전북대학교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양오봉 전북대총장, 심보균 전북지방시대위원장, 최경식 남원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설명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과 교육발전특구와 연계 가능한 교육개혁 과제에 이어 2024년도 학교시설복합화 공모계획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양오봉 전북대총장, 심보균 전북지방시대위원장, 최경식 남원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설명회가 전북대서 개최됐다.[사진=전북교육청]2023.12.21 gojongwin@newspim.com |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1차 공모를 거쳐 내년 3월초 1차 지정하고, 이어 2차 공모를 통해 내년 7월말 2차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아부터 초중등, 대학교육까지 연계해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교육받은 좋은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정'을 위해 지자체, 지역대학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의 인구 감소로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지역의 인재들이 지역에서 교육을 받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사진=전북교육청]2023.12.21 gojongw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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