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 "시민들의 삶을 보살피고 지원할 수 있는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한국수력원자력 '2023 안심가로등 플러스 공모사업'과 연계한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 후원사업'으로 지난 15일 지역내 저소득층 10가구에 생계비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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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한국수력원자력 '2023 안심가로등 플러스 공모사업'과 연계한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 후원사업'으로 지난 15일 지역내 저소득층 10가구에 생계비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안산시] |
시에 따르면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은 방범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추진되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안산시는 지난 9월 공모에 선정돼 선부동, 대부동 지역 보행안전 개선을 위해 스마트폴 15본과 보안등 30본 등(1억 9000만 원 상당)을 지원 받아 올해 말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로등 설치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취약가정의 어려움 해소에도 기여했다.
이번 후원은 선부동·대부동 지역 거주자 중 장애로 경제적 위기에 처해있는 모자가정과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등 위기가구를 엄선해 최종 10가구에 가구 당 100만원씩 생계비를 지원했다.
이번에 후원받은 선부동 거주 위기가구 대상자는 "암치료 중으로 병원비 부담이 큰 상황에 도와줄 가족도 없어 막막했는데 이번 지원으로 한시름 놓았다"며 "올 겨울 날씨는 매섭지만 마음은 따뜻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심가로등 설치로 지역 주민의 안전은 강화되고,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로 지역 주민의 희망의 불빛이 환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을 보살피고 지원할 수 있는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