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특교세 98억원 확보...상하반기 각 38억원·시책추진 22억원

기사입력 : 2023년12월18일 12:56

최종수정 : 2023년12월18일 12:56

[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올해 특별교부세로 모두 98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38억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3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 76억원을 확보했다. 여기에다 시책추진 특별교부세 22억원을 포함해 총 98억원으로 집계됐다.

익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12.18 gojongwin@newspim.com

이는 정부 긴축재정 기조 등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치권과의 공조 등 발 빠른 대응을 통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시가 이번에 확보한 하반기 특별교부세 중 지역 현안은 △팔봉 주민쉼터 공간조성(7억원) △오산면 진입도로 개선사업(7억원) △도심권 유아숲 체험원 조성사업(6억원) △동서로 보도 정비사업(2억원) 등 4개 사업(22억 원)이다.

재난 안전 사업 분야는 △함열읍 와리 우수박스 설치공사(6억원) △목천5교 교각 시설보강사업(3억원) △지능형 CCTV 관제시스템 구축(3억원) △춘포 익산천 정비사업(2억원) △교통안전시설 시인성 강화사업(2억원) 등 5개 사업(1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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