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이 여수 라마다프라자에서 열린 '2023년 전라남도 인구정책 추진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주관으로 실시한 인구정책 종합평가로서 인구 문제 극복 노력도와 정책 개선 및 추진성과, 우수사례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영광군은 2022년 장려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영광군, 전남도 인구정책 추진 종합평가 '우수상' [사진=영광군] 2023.12.18 ej7648@newspim.com |
영광군은 다양한 인구정책 중 '청년들이 함께 꿈꾸며 도전하는 청년마을 조성'과 '난임부부, 아이 원하면 끝까지 지지하는 영광'이 인구극복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올해 합계출산율 4년 연속 전국 1위 달성과 함께 인구정책 추진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면서 아이 낳고 살기 좋은 행복한 지역임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인구감소로 지방소멸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올 한해 인구정책 분야에서 이룬 성과는 군민들이 모두가 하나 되어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다양한 인구시책을 추진해 군민의 삶의 품격을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여 온 세대가 살기 좋은 행복한 영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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