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조직 전환 중"
복합체계연구실 신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재무그룹을 신설하고 재무그룹장(CFO)를 선임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개발센터 전경 [사진=KAI] |
KAI는 재무그룹을 신설하고 CFO에 이창수 실장을 상무로 승진 발령 냈다.
미래사업에 대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미래비행체연구실과 유무인 복합체계연구실을 신설하고 미래항공기체(AAV), 유무인복합체계, 미래SW 개발 기능을 강화했다.
수출사업실은 아시아·유럽·중남미 조직과 중동·아프리카·미국을 담당하는 2개 실로 분리했다. 또 공급망 관리(SCM) 기능을 강화하고 구매기능을 지역에서 물종별 구매체계로 전환했다.
임원 인사에서는 CS센터장 이상재 상무를 전무로 승진하고, 이창수 재무그룹장 등 6명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강구영 KAI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는 미래사업에 대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고효율 조직으로의 전환에 중점을 뒀다"면서 "글로벌 KAI 2050 비전 달성을 위해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고 책임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