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시장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지역민 삶의 질 향상기여"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 오천읍 등 남구권 지역주민들의 복지 요람인 다원복합센터가 15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 시공에 들어갔다.
다원복합센터는 국무조정실 생활 SOC 복합화 사업으로 추진되며, 지역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용도의 생활 친화형 건축물을 연 면적 776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15일 경북 포항시 오천읍에서 열린 생활 SOC 복합시설인 '다원복합센터' 착공식.[사진=포항시]2023.12.15 nulcheon@newspim.com |
오는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8레인 50m 수영장, 청소년문화의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으로 구성된 생활 SOC 복합시설이 갖춰진다.
앞서 포항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와 사업추진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021년 현상 설계 공모, 주민설명회 등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특히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 실정에 맞게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복지프로젝트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랜 숙원사업으로 추진되는 다원복합센터가 생활밀착형 체육·교육·복지 공간으로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건설관계자들이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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