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새마을회는 15일 도청 대강당에서 '다시 새마을운동,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라는 주제로 2023년 전라북도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서거석 도교육감 및 구자강 전라북도새마을회장을 비롯 새마을지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등을 가졌다.
전북도 새마을 지도자대회가 15일 개최됐다.[사진=전북도]2023.12.15 gojongwin@newspim.com |
대회 참석자들은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취약계층 나눔과 탄소중립 실천, 대규모 행사 봉사활동 참여 등 올 한해 새마을회가 추진해 온 활동을 돌이켜 보는 '보람의 현장' 영상을 시청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또한 정부포상, 행안부장관표창, 도지사표창 등 총 164명의 포상 대상자를 대표하여 36명이 대표로 표창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비전 다짐 퍼포먼스에선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기본정신에 나눔, 배려, 연대의 시대정신을 이어 '다시 새마을운동 청년과 함께 새로운 전북특별자치도' 표출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변화와 혁신 속 새마을회의 역할을 되새기며, 한마음으로 함께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구자강 새마을회장은 "한 해 동안 일한 성과를 돌아보고, 2024년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힘찬 도약을 위해 새마을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과 함께 새로운 새마을운동으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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