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달 학교급식으로 제공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매 분기별 1회, 연간 4회를 진행되고 있으며 수산물 업체별로 납품하는 학교 1곳에서 수산물을 수거해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가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보건환경연구원] 2023.12.15 |
이번 검사는 학교에 납품된 수산물 77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올해 289건을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검사 결과는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건강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재료 품질관리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겠다"며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식재료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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